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6월 4일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라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차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2018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을 보면, 환자 47명, 사망자 20명에 이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올해 1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