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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알고 가세요.

물말은밥 2019. 6.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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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6월 4일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라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차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2018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을 보면, 환자 47명, 사망자 20명에 이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올해 1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 패혈균이 분리도니 후 울산, 여수, 통영, 제주 해수에서도 검출되고 있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1.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2.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3.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합니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합니다.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합니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합니다.

 

4. 어패류를 조시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5.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합니다.


6.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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