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날

오랜만에 구입한 앵클부츠, 분홍코끼리에서 구입했어요.

물말은밥 2019. 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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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입한 앵클부츠, 분홍코끼리에서 구입했어요.


임신해서 딸내미가 지금 20개월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아기 안고 다니느라 매일 운동화와 편한 슬리퍼만 신고 다녔습니다. 물론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복직을 앞둔 시점에 맨날 신는 운동화 말고 오랜만에 부츠 좀 신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쇼핑몰 검색하다가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고 말이죠. 바로 여성화 쇼핑몰 중 유명한 분홍코끼리의 앵클부츠 입니다. 다른 쇼핑몰도 샅샅히 뒤졌는데, 분홍코끼리만 신발 깔창에 스폰지가 들어간 것 같은 약간 폭신한 느낌이라 발에 굳은살로 신발 불편하면 급 피곤해져서 모양 보다는 항상 편한 신발을 찾게됩니다. 





주문한지 2일만에 도착했습니다.



5만원 이상 무료배송이었나 해서

 금액이 좀 부족하길래, 

스타킹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분홍코끼리에서도 5만원 쉽게 채우게 하려고

 양말, 레깅스, 스타킹 같은 제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좋은 생각 같아요. 



무료배송 받으려고 

신발을 2개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우니까요.





박스를 열어보니 

더스트백에 한짝 씩 포장이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스웨이드 재질이라 

그냥 박스에 넣으면 

먼지가 많이 묻어나서

 지저분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보관할 때에도 

이 더스트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편리할 듯 하네요.






블랙 스웨이드 앵클 부츠는 분홍코끼리 쇼핑몰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이 더 괜찮습니다. 

안쪽에 지퍼가 있어서 신고 벗기 편하네요.



디자인이 평범한 편이라 

레깅스나 치마, 와이드 팬츠에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바닥이 사진에서 봤을 때처럼

 완전 폭신한 것은 아닙니다.

좀 더 폭시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ㅎㅎ



오랜만에 굽있는 부츠 신고 걸어다니니 

역시 피곤하긴 하네요.


2년 넘게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더 그런 것 같긴 하지만요.


피곤해도 가끔 멋내고 싶을 때

 신고 다니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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