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날

체감기온 영하 13.8도! 올 겨울은 오늘같은 기습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물말은밥 2018. 12. 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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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 영하 13.8도! 올 겨울은 오늘같은 기습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강원, 경기 등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서 겨울철 한랭질환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의 질환을 의미합니다.

특히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올 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서 갑작스러운 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 겠죠.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전국 약 500개 병원의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를 신고받아 집계한 결과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결과」,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으며, 

한랭질환자의 30%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10명 중 7명은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했고, 

하루 중 언제라도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는 때에 발생하나

기온이 급감하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

한랭질환 사망자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합니다.




질변관리본부 미래감염병대비과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노숙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가족, 이웃과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여

 한랭질환 발생추이를 

모니터링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체온증이란?


★ 정의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간 상태로 심장, 폐, 뇌 등 장기의 기능이 저하됨


증상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 발생

-점점 의식이 흐려짐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낌

-팔, 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


응급조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1.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빠르게 119로 신고합니다.


2.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나 침낭을 감싸줍니다.


3. 겨드랑이,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둡니다.

*위의 물품이 없는 경우 사람이 껴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4.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경우는 주의합니다.




동상이란?


★ 정의 


 혹한에 의해 인체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부위에 발생함


증상


 구분 

주요증상 

 1도

  찌르는 듯한 통증, 붉어지고 가려움, 부종 

 2도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김 

 3도

  피부와 피하조직 괴사, 감각소실 

  4도 

  근육 및 뼈 괴사 



★ 응급조치

**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1.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2. 동상부위를 따뜻한 물(38~42℃)에 담급니다 (20~4분간).

*38~42℃는 동상을 입지 않은 부위를 담갔을 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온도


3. 얼굴, 귀 :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4. 손, 발 :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소독된 바른 거즈를 끼웁니다.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합니다.


5. 동상부위를 약간 높게 합니다.

*부종 및 통증을 줄여줍니다.


6. 다리, 발 동상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합니다.

*다리에 동상이 걸리면 녹고 난 후에도 걸어서는 안됩니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생활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무리한 운동 삼갑니다.)

2. 외출 전 : 체감온도를 확인합니다. (날씨가 추울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3. 실내환경 : 실내 적정온도를 (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외출 시 : 따뜻한 옷을 입습니다.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과도한 음주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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