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날

오랜만에 푹 빠진 JTBC 제3의 매력!! 서강준은 강아지급 귀염ㅠㅜ

물말은밥 2018. 10.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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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과 딸내미 어린이집 문제로 머리가 복잡한 날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 스트레스에서 잠깐 벗어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보는 시간 입니다. ㅎㅎ 주말에 우연히 1화 재방송을 봤는데, 눈 못떼고 끝까지 보고 현재 4화까지 정주행했네요. 가장 최근에 달달함이 넘쳤던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후에 몇달만에 푹 빠질 만한 드라마를 발견한 것이죠.ㅎㅎ


제3의 매력의 간략하게 정리하면 두 남녀 주인공이 스무살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만나는 이야기로,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부딪친 이 둘의 인연이 소소한 운명이 되는 연애 판타지입니다.


계획적인 삶을 사는 남자 주인공 온준영 역할은 요즘 핫한 배우 서강준, 즉흥적이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여자 주인공 이영재 역은 배우 이솜이 맡았습니다. 




<출처-JTBC 홈페이지>




 제3의 매력 1~2화는 2006년을 추억하게 하는 배경으로 내용이 진행됩니다. 

솔직히 2006년 보다 느낌은 1998년 아닌가 싶은데, 

여튼 2006년 이랍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생각도 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연기도 다들 잘합니다.



 미용실에서 일하는 영재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모두 대학생으로,

 미팅을 하는데, 여자 한명이 부족해서 그 자리에 영재가 들어가게됐고

 그렇게 미팅을 통해 만난 준영과 영재는

 '오늘부터 1일'이라고 얘기난 날 이런 저런 사건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3~4화는 주인공들이 27살이 된 여름,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경찰이 된 준영과

 큰 미용실에 헤어 디자니어가 된 영재는 

20살 때 일어났던 일에 대해

 서로 오해가 풀리면서 다시 사귀게 됩니다.

 


7년간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보상받는 것처럼

 매일 데이트 하는데 아주 달달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설레는 느낌 >_<



이 서레는 느낌을 조금 더 이어가면 좋겠지만  

4화 마지막에 준영의 라이벌이 될 남자가 등장하네요.



지난 주에 방송한 5~6화를 보지 못했지만,

 밤고구마 한 박스 답답한 전개가 예상 됩니다. ㅠ







전 서강준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핫, 근데 제3의 매력 보고 완전히 푹 빠졌네요. ㅎㅎ



<출처-JTBC 홈페이지>



 영재를 바라보는 이 눈빛 ㅠㅠ 



사실 눈동자가 갈색이라 드라마 나오는데

 렌즈를 착용하는 것인가 했더니, 

원래 눈동자가 갈색이라네요. 



제3의 매력 1~2화에서는 스무살 준영이는 교철하고, 안경쓰고, 

영재가 할머니 파마를 해주기까지해서 못생김 캐릭터가 도비니다.

 준영이의 대학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게 못생기게 꾸며놔도

 친구 4명 중에 가장 잘 생겨보인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말입니다. 



무표정해도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너무 귀엽네요. 

정말,, 오랜만에 덕질 시작해야 할까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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