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날

가성비 좋은 '옛날통닭 금곡점' 포장해서 먹어봤어요.

물말은밥 2018. 10. 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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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옛날통닭 금곡점' 포장해서 먹어봤어요.


수원 호매실 칠보마을 5단지 앞 중심상가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오픈했다가 사라졌다가 아직 변동이 심합니다. 그 중에 제가 잘 갔던 수꼬치집이 사라진 자리에 '옛날통닭'이라는 곳이 새로 오픈했네요. 동네 치킨은 다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했기 때문에 홈누리마트 다녀오는 길에 미리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하고, 장을 보고 통닭을 찾아왔습니다. ㅎㅎ





옛날통닭 금곡점은 수촌마을과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매장에서 바로 튀긴 통닭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네요.

 


물말은밥 가족은 미리 전화로 

조각닭 포장 주문해놓고 장을 보고 왔지만, 

아직 나오지 않아서 주변 사진찍으며 기다렸습니다.






옛날통닭 메뉴 한번 보고 가시죠~



한마리 7,000원 (포장 6,000원)


두마리 13,000원 (포장 11,000원)


순살치킨 10,000원 (포장 9,000원)


순살양념 11,000원 (포장 10,000원)


조각 닭 10,000원 (포장 9,000원)


조각양념 11,000원 (포장 11,000원)


닭똥집 7,000원 (포장 6,000원)



무와 소스는 각각 500원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무와 소스는 따로 판매하고 있네요.








카운터에는 겨자소스, 치킨양념, 멕시칸소스 등의 소스와

 치킨 무가 있어서 포장시에 같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옛날통닭 메뉴 중에 가장 저렴한 옛날통닭 한마리는 

밖에서도 보이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으로도 먹고 싶지만, 

근처에만 가도 통닭 냄새가 진동해서 이미 침 고입니다.










주문한 통닭을 고이 모셔왔습니다. 

집까지 걸어오는데 10분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에 종이 봉투에 포장된 통닭이 

바삭함을 잃을까 싶어 다 열어서 왔네요. 





제가 주문한 조각 입니다. 

비쥬얼은 딱딱한 치킨일 것 같지만, 

종이봉투에서 약간 눅져서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매장에서 직접 먹었으면

 좀 더 바삭한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첫번째로 먹는 닭다리를 한입 먹는 순간, 

엄청나게 촉촉하고,

 간도 잘 맞아서 딱 좋았습니다. 




튀김옷에 후추가 좀 많이 들어가는지

 끝맛이 약간 매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도 다른 치킨 체인점과 비교해서 많은 편이고, 

가격은 뭐 거의 반값 (포장 기준 9,000원)이네요.




요즘 모든 체인점들이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이렇게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 치킨 먹을 일 있으면 옛날통닭을 이용할 듯 합니다.

가성비 좋은데 마다할 이유가 없네요. 







옛날통닭 금곡점


전화. 031-293-8892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02번길 37, 지번. 금곡동 1086-1 센트럴프라자 비동 105호

영업시간. 매일 15:00~02:00

포장. 가능 (픽업하기 10분 전쯤 주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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