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날

경리단길 전망좋은 카페 그레트힐란 가봤어요.

물말은밥 2018. 10.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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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전망좋은 카페 그레트힐란 가봤어요.


로코스비비큐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나니,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나서 바로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난 7월 쯤 경리단길에 놀러왔을 때 영화배우 조인성의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에 가볼까 해서 네이버 길찾기로 찾아갔더니 내부 공사중이라 못갔었거든요. 그게 아쉬워서 이번에 다시 가봐야지 했는데, 그 옆에 있는 그레트힐란 2층 창가 자리가 시원하게 탁 틔여있어서 눈에 확 띄더군요. 그래서 그레트 힐란으로 갔습니다. ㅎ 그레트힐란은 로코스 비비큐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레트힐란은 카운터에서 메뉴 먼저 주문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보는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아메리카노'가 없었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메리카노가 없다고 ,,ㅠ

뭔지 모르지만 커피는 브릭커피라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무려 한잔에 7,500원이었네요.






커피를 주문하고, 2층 창가 자리에 앉으니,

 커피값은 자리값이었구나~하고 수긍했네요.

통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남산과

 남산타워 사진찍기도 좋고, 

보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날이 너무 흐린 것이 흠이었죠. 

날이 요 며칠 완전 맑은 날 같았으면

 커피 한잔을 더 시켜서라도

 계속 앉아있었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직원이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커피는 향은 좋지만, 양이 매우 적고, 연합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좀 더 진하게 내줘도 좋을 것 같네요. ㅠ 











그레트 힐란은 북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엄선하여

 독점 수입 및 판매하는 업체로, 

구매 전에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민 갤러리 카페입니다




2층 창가자리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복층에 

여러 종류의 유리잔, 의자 등 가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에 나와있는 설명을 보니

 제품을 구입하면 커피는 무료로 제공하는 듯 하네요.

 제품들 가격이 제가 손 댈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뭐 그렇습니다. 

나무 의자 하나에 100만원은 했던 듯 싶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전망은 매우 좋지만, 

음료 가격이 너무 비싸요.

 경리단길 물가가 비싼 건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경리단길 가게 되면 

조인성 동생 카페에 갈것 같습니다. 




그 앞을 지나가면서 보니

 로스팅 기계도 있고 해서 

적어도 아메리카노 마실 수 있을 것 같이 때문이죠.





그레트힐란


전화. 02-797-9541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60-1, 지번 이태원동 229-17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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