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아스트라제네카를 8/18일에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접종을 했고,
2차 접종은 10/13일로 예약이 된 상태였습니다.
2021.08.24 - [보통 날] - 잔여백신 예약, 아스트라제네카 (AZ) 1차 접종 후기 (30대 후반 여자)
요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수급이 원활해져서
2차 접종 간격을 줄이기 위해
9/17일 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왠만하면 2차 접종을 빨리 마치고,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 보고 싶기도 하고,
방탄소년단이 조만간 오프라인 콘서트를 하지 않을까
(물론 10월에 예정되었던 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기대에
잔여백신 예약에 도전했습니다.
1차 때 한번 성공했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어렵지 않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1차 접종 후 5주 만에 2차 접종 (9/25)을 했습니다.
접종을 11시에 하고,
점심을 먹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오니 미친듯이 졸음이 쏟아져서
3시간 가량을 푸욱~잤습니다.
일어나니 배가 또
미친듯이 고파서 생선구이에 밥을 먹고,
뒹굴뒹굴 쉬다가 밤에 잠이 들었습니다.
혹시 열이 나거나 할까봐 걱정했는데,
자는 동안 주사 맞은 부분이
약간 뻐근하게 아파서 옆으로 눕지 못했을 뿐
잘 잤습니다.
이틀 째까지는 배고프고,
졸리고의 반복 이외에
팔 통증도 없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3일째 점심 때쯤
골반과 허벅지 앞쪽이
따끔따금 신경쓰이게 통증이 있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는 듯 하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밤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다만, 생리할 때가 되었는데,
생리통과 화이자의 부작용이
겹치지만 않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미 접종을 마친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가 아프고,
화이자는 2차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
교차접종의 경우 1차를 아스트라제네카 맞은 후
저는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배고품과 졸림,
아주 약한 두드러기 반응만이 부작용이었고,
(고열에 괴로운 사람도 있긴 하지만)
2차로 맞는 화이자도 처음 맞는 것과 같아
아프지 많고 넘어간다고 해서,
걱정을 크게 하고 있지는 않아요.
아직 접종 마치지 않으신 분들에게
도움이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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