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날

양주 나리농원 다녀왔어요. (예약방법, 주차장, 위치)

물말은밥 2021. 10.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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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가 전혀 없는 양주로 이사온 후
새로운 곳을 많이 알게되는 것 같아요.
맛집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참 많은데,
그중 한 곳은 제가 사는 곳과
아주 아까운 양주 나리농원 입니다.


바로 10월 2일 토요일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사전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에 있습니다.

전날 밤에 천둥번개가 무섭게 치면서
비가 많이 왔던 터라
날씨가 너무 흐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쨍~한 하늘이 나와서
즐겁게 나리농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는 나리농원 앞쪽 공터에 하실 수 있고,
토요일 오전 10시였는데도 이미 주차장이 가득차있었습니다.


그러나 1시간 이내로 구경하고 나오기 때문에
9시에 입장하셨던 분들이 빠져서 그런지
입구쪽이 오히려 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양주시민은 사전예약하면 입장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진 참조해주세요.


나리농원 입구에는 예쁜 연못과 분수가 있어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전예약 내역 및 안심콜 확인 문자 확인 후.
체온 체크, 손 소독 이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나리공원 내에서 취식이 불가능하고,
마스크는 꼭 쓰셔야 합니다.
몇몇 분은 사진찍을 때
마스크를 내리셔서 주의 받는 모습도 봤습니다.

몇년전부터 가을마다 인스타에 도배되던
핑크뮬리를 드디어 실물 영접했네요 ㅋㅋ
오묘한 연보라색이 매력적입니다.

양주 이사올 때 알아봤던
광사동 한양수자인은
나리농원이 뒷마당 같은 느낌이네요.
집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은 어떨까요??


나리농원 곳곳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리농원에는
다양한 색상의 천일홍이 많이 있었는데,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지라고 하네요.


나리농원 안쪽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랑의 종도 울리고,
넓은 나리농원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사진도 찍었어요.

개인적으로 댑싸리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집에 화분으로 놔도 예쁠것 같아요.


오로라 공주 드레스를 입고 나온 딸랑구는
지나가시는 분들 시선이 부끄러워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ㅋㅋ


딸랑구가 꽃과 나비를 좋아해서 오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알록달록 예쁜 꽃을 보며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몇천원 입장료를 내더라도 올 만한 곳인데,
양주시민에게 무료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10월 20일 오후 5시가 입장 마감이라고 하니,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하시고, 꼭 방문해보세요.




예약 방법 :

하기 URL 들어가시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나리농원 방문 예약을 하실 수 있어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584406

주소


이용 날짜 및 시간 : 매일 09:00~18:00 / 10월 20일 17:00 입장 마감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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