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초창기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기 위해 새고로침을 무한 반복하고 계속된 예약 실패로 피폐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8월 초부터 시작된 18세~49세 백신 예약시기에 맞춰서 예약했고, 9월 14일에 맞는 걸로 됐는데, 날짜를 잡아놓았지만 그래도 빨리 백신을 맞아야 일을 끝낸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서 잔여백신 예약 시도를 계속 했습니다. 그러던 지난주 8월 18일 집앞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알림이 떠서 바로 눌렀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약이 됐습니다~~!! 8월 17일부터 50대이상만 예약할 수 있었던 AZ를 30대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바꼈거든요. 참고로, 잔여백신 예약하면, 질병관리본부에 사전 예약 신청한 사항이 잔여백신 내용으로 대체됩니다. 예약한 병원에서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