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이마트 올반에서 만족스러운 점심 먹었습니다. 19개월 딸내미와 함께 서수원이마트 문화센터를 다니고 있어서 장보러 갈 때 빼고 매주 화요일 서수원이마트를 가게 되는데요. 몇번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올반 입니다. 문화센터 바로 아래층이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다 보면 보이기 때문에 무척 궁금했죠. 부페인 듯 보이는데 아기랑 둘이 들어가서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가보지 못하고 있다가, 친정부모님과 함께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딱 12시 20분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4명 테이블이 다 찼고, 예약석 밖에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직원분이 예약석 중 한 자리를 내주셨는데, 1시부터 예약이라 예약시간이 되면 자리를 옮겨주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친구들하고 왔으면 40분이 부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