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칼국수가 최고네요. ㅎㅎ
일요일이지만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인지 콧물을 흘리기 시작한 딸랑구를 데리고 일요일에도 진료보는 호매실 열린메디컬365 병원가서 아침 일찍 진료를 보고 나왔습니다. 남편이 아침부터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수원에 칼국수 유명한 곳 어디있나 찾아봤더니 지금은 이름이 바뀐 평장원 (구 명보칼국수) 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수원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름은 처음 들었네요. ㅎㅎ 암튼 다녀왔습니다.
맛집이라는 곳을 가게 되면 먼저 주차 걱정부터 되는데, 다행히 평장원은 자체 주차장도 있고, 자리가 부족할 경우 가게 옆쪽에 위치한 유료주차장에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평장원에서 주차 도장 찍어오면 30분 무료라고 합니다.
딱 오픈시간 (영업시간 11:00~22:00)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물말은밥 가족과 다른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네요.
테이블좌석도 있고, 입구쪽에 좌식룸도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풍기는 느낌을 보시면 아시겠만,
기존 명보칼국수 건물을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를 하고
가게 이름도 평장원으로 바꾸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오래된 듯한 분위기가 좋고 깔끔합니다.
평장원 메뉴를 알아볼까요?
육개장칼국수 8,000원
해물칼국수 8,000원
김치만둣국 9,000원
손만둣국 9,000원
만두전골 중 25,000원, 대 35,000원
손만두 8,000원
김치만두 8,000원
보쌈 소 25,000원, 중 35,000원, 대 45,000원
수육 15,000원
녹두전 10,000원
명태회 8,000원
물냉면 8,000원
비빔냉면 8,000원
회냉면 10,000원
잣국수 10,000원
사리 4,000원
평장원의 감칠맛 타임은
백김치와 겉절이 김치 입니다.
자리에 앉으면서 주방쪽을 봤을 때
김치를 직접 담그고 계셔서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맛있네요. ㅎㅎ
겉절이는 맵지는 않지만 달달한 것이
칼국수와 매우 잘 어울리고,
백김치는 집에 싸가고 싶은 시원하게 맛있는 맛이었네요.
물말은밥 가족은 육개장칼국수와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비주얼 만점입니다.
육개장칼국수에는 고기, 고사리, 대파, 계란고명까지
다양한 재료가 어울어진 칼칼하고 맛있는 육개장 국물에
칼국수를 먹으니
추운 날씨에 얼어버린 몸이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해물칼국수에는 해물이 넘치게 들어있습니다.
바지락, 홍합 골라먹고 나니
조개 껍질이 냉면 그릇에 산처럼 쌓였습니다.
조개 잔뜩 들어간 시원하고
고추의 칼칼한 매운 맛이 일품입니다.
둘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 고르기는 힘듭니다. ㅎㅎ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만두도 주방에서 직접 빚고 계시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고민없이
만둣국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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