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양념, 국물떡볶이를 한번에 또봉이통닭 포장 후기
우리집 외식 메뉴 중 1등은 단연 치킨입니다.
교촌, 용성통닭 등 다양한 치킨을 먹는 편이지만,
요즘엔 또봉이 통닭에 빠졌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축구 경기 있을 때는 꼭 먹게되는데,
이번에 칠레와의 평가전 때도 또 사왔습니다.
또봉이 통닭은 거의 후라이드만 2마리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양념치킨도 먹고 싶어서
후라이드 1마리, 양념통닭 1마리,
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또봉이통닭 국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또봉이 통닭은 배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주문한 후에 픽업을 해오면 됩니다.
또봉이 통닭 후라이드는
겉이 얇고 바삭한 옛날치킨 느낌입니다.
치킨도 통째로 튀긴 후에 다시 한번 튀길 때
조각 내서 튀기는 듯 하더라고요.
막 튀긴 치킨은 어디나 맛이있겠지만,
또봉이 통닭 완전 굿 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것이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닭가슴살을 먹기 전까지
손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미식가가 이야기 하기를
닭가슴살 퍽퍽한 것이 싫으면,
갓 튀긴 치킨의 닭가슴살 부위부터
먹으면 촉촉하고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래도 닭다리에
제일 먼저 손이 갑니다. ㅎㅎ
또봉이 통닭 양념 통닭입니다.
양념맛은 시판 양념과는
다른 또봉이 만의 양념인 듯 합니다.
물론 또봉이 통닭도 체인점이니
공장에서 나오는 것이 겠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으나,
양념통닭 튀김 안쪽 살이
엄청 쫄깃거리면서 맛있네요.
그냥 퍽퍽한 닭가슴살 없는
이런 쫄깃한 부위만 모아놓은
메뉴가 있으면 그것만 시켜먹고 싶습니다.
물말은밥이 사랑하는 또봉이 통닭 국물떡볶이 입니다.
8,000원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양도 많습니다.
떡도 맛있지만,
잔뜩 들어간 대파와 달큰하면서
매콤한 국물이 밥을 부릅니다.
이 맛이 좋아서 직접 만들어먹거나
인스턴트 떡볶이 제품을 구입해서 먹어봤지만,
같은 맛을 낼 수가 없네요.
또봉이 통닭 국물떡볶이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8,000원짜리 떡볶이는 가격도 가격이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2인분 정도씩 판매 하면
집에 쟁여놓고 먹을 자신 있는데 말이죠. ㅎㅎ
이상 물말은밥이 직접 먹어본 또봉이 통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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