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과 딸내미 어린이집 문제로 머리가 복잡한 날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 스트레스에서 잠깐 벗어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보는 시간 입니다. ㅎㅎ 주말에 우연히 1화 재방송을 봤는데, 눈 못떼고 끝까지 보고 현재 4화까지 정주행했네요. 가장 최근에 달달함이 넘쳤던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후에 몇달만에 푹 빠질 만한 드라마를 발견한 것이죠.ㅎㅎ 제3의 매력의 간략하게 정리하면 두 남녀 주인공이 스무살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만나는 이야기로,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부딪친 이 둘의 인연이 소소한 운명이 되는 연애 판타지입니다. 계획적인 삶을 사는 남자 주인공 온준영 역할은 요즘 핫한 배우 서강준, 즉흥적이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여자 주인공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