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형 핸드폰 케이스 구입 및 사용 후기!! 입니다.

17개월 아기와 함께 외출을 할 때 챙길 짐도 많은데, 밖에 나가서 계산하거나 핸드폰 찾으면 아기 기저귀, 물티슈, 간식 등 복잡한 짐 속에서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제가 정리를 잘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요,,-_-)

그래서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를 찾고 있었는데, 딱 제가 원하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지폐, 카드, 동전 수납이 가능하고, 휴대폰 사용하기 편할 것!! 이 조건이었는데, 제드울프라는 업체에서 제작 판매하는 "엔비지퍼" 가 딱 맞았네요.

엔비지퍼는 지갑에 젤리케이스를 부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모든 핸드폰 기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선물같은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핑크색 엔비지퍼 케이스, 아이폰 7 젤리케이스,

 손목스트랩, 사은품 액정필름,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네요.

 손목스트랩은 별도 구입한 것 입니다.

 핑크색이 없어서 블랙으로 주문했습니다. 

엔비지퍼 케이스 똑딱이를 열면 하얀 종이가 붙어있는데, 

이 종이를 떼어내면 양면테이프처럼 점착할 수 있습니다.

 

젤리케이스를 잘 맞춰서 붙여주면 됩니다.

지갑쪽을 보면 왼쪽에는 동전지갑, 

오른쪽에는 카드와 지폐를 넣을 수 있습니다.

 지폐는 접지 않고, 넣을 수 있는 장지갑 형태입니다.

엔비지퍼 케이스는 슬라이드 장치로 특허를 받은 제품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젤리케이스와 지갑을 부착한 부분이

 슬라이드 형태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밀어 올리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모양이기 때문에 

모든 기종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겠죠?

  

재질은 고급 인조가죽으로, 

손 때 잘 안타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소재입니다.

엔비지퍼 케이스는 일반 장지갑사이즈입니다.

 

세로 약 17.5cm, 가로 9.5cm, 두께  3.2cm로,

 스마트폰보다 큰 사이즈 입니다.

 지갑 하나 들고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2주일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나갈 때도 다른 것 챙길 것 없이

 나갈 수 있어서 좋네요.  

가격은 손목스트랩까지 약 44,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케이스와 지갑을

 따로 따로 사는 가격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시중에 카드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많지만,

 동전까지 넣는 제품은 많이 없습니다.

 혹시 동전지갑까지 필요하신 분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