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더운 여름 옷을 매일 같이 갈아입고, 옷은 땀에 쩔어있죠. 근데 딱 우리집 통돌이 세탁기가 고장나버렸어요. LG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서 방문 예약을 했는데, 에이컨 수리 일정이 많아서 1주일이나 기다려야했어요. 일단 예약을 하고, 집 주변 빨래방을 검색해봤습니다. 화이트365 셀프빨래방이 가장 가깝더라고요. 산더미 빨래를 차에 싣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화이트365는 무인 셀프 빨래방으로 500원짜리 동전이나 현금, 자동이체를 통해서 카드충전을 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인 빨래방도 카드 결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현금을 가져갈 생각도 못했는데, 가자마자 당항했어요. 현금 없으신 분들은 일단 카드 발급기 위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계좌이체를 하면 업체에서 발급기에 직접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