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면서 유치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이 되었죠. 더 어릴 때는 낮잠을 자기도 하니까 가정보육을 하더라고 적당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5세가 되니 낮잠도 안자게 되어서, 무엇인가 해야할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내주는 놀이꾸러미로 하루에 한가지씩 만들기를 하지만, 그것도 30분이면 끝이죠. 30분이라도 시간을 끌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 찾다가 날도 덥고 하니 물 속에 담가놓을 수 있는 거품목욕이 떠올랐네요. 딸랑구가 4살까지만 해도 거품 목욕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이번에 구입한 스킨멜로우 버블 바스 입니다. 예쁜 병에 담겨왔네요. 용량은 500g 입니다. 뚜껑을 여니 가루에 나오지 못하도록 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