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날

스타필드 하남점 토이킹덤에서 구입한 겨울왕국 레고 조립 후기 (feat. 내돈내산 솔직 후기)

물말은밥 2021. 9.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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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콧바람 좀 쐬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스타필드 하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양주에는 아직 트레이더스가 없어요 ㅠㅠ)


우리집 5세 딸랑구는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시간에 슬쩍 다녀왔네요.


엄마 아빠만 몰래 놀러가는 것 같아서,
장난감이라도 선물로 사가야겠다 싶어서,
토이 킹덤에 갔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처음 가봤는데,
토이 킹덤에 가니까 저도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딸랑구 같이 왔으면 10개는 들고 나갔을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ㅋㅋ


요즘 딸랑구가 공주님 레고에 관심이 많아서,
토이 킹덤 레고 코너에 가서 둘러봤습니다.


레고 종류도, 크기도 다양한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레고 자체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디즈니는 정말 더 비싼거 같아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집 5세는 아직 레고를
직접 조립할 수준은 아니라서,
작고 예쁜 제품 위주로 보다가
책 형태의 겨울왕국 레고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9,900원이었습니다.


딸랑구가 선물을 받자마자
1초도 기다릴 수 없다고 해서,
바로 제품 상자를 열었습니다.


설명서 보고 열심히 조립하니까
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눈빠지게 조립해서 완성시켜 놓으니
뿌듯합니다.

뒤쪽에는 접였다가
펼 수 있는 깨알같은 피아노도 있어요.

책의 중간 부분에는
책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경첩? 같은 구조라서
피아노와 탑 부분을 접어서
닫아주면 보관이 편합니다.

전체 크기는 어른 손바닥 만하지만,
아이들 손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레고는 처음에 구입하고,
처음 조립할 때는 괜찮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부품 잃어버리거나 하는 일이 많은데,
이 제품은 상자같은 모양이라서
비교적 보관이 잘 될 것 같아서 좋아요.

책이 열리지 않도록,
자물쇠처럼 블록을 끼워서
고정을 시키게 되는데,
던지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열리지 않습니다.


그동안 많은 장난감을 샀지만,
딱 나이 또래에 맞는 장난감을 산건지
딸랑구 대만족중이라서
한동안 잘 가지고 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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