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즈하라항 3

대마도 여행 2일째 저녁은 야키토리 야마짱에서 먹었어요.

대마도 여행 2일째 저녁은 야키토리 야마짱에서 먹었어요. 대마도는 정말 작은 시골 섬이라 한국인들에게는 관광지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일본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큰 식당이나 이자카야 술집같은 곳은 없습니다. 그나마 이즈하라 시내에는 갈만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야키토리 야마짱 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찾아본 결과 룸도 있기는 하지만, 룸에 들어가기에는 같이 가는 인원이 적고,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자카야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19개월짜리 아기와 같이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친정엄마와 아기는 민박집에 태워다 두고, 저랑 신랑은 도요타 렌터카 반납하고, 걸어서 야키토리 야마짱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으로 먹었다고는 했지만, 맛만 본거죠. 피포인트 민박집에서..

특별한 날 2018.12.18

대마도 첫 점심은 스시야 (susiya) 에서 해결했습니다.

대마도 첫 점심은 스시야 (susiya) 에서 해결했습니다. 스시야는 대마도 가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유명한 회전초밥집입니다. 위치도 이즈하라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라면 도착하자마자 가서 한끼 먹기 좋습니다. 오전 11시 쯤 오션플라워를 타고 대마도에 도착해서 입국신고 후 토요타 렌터카에서 차량까지 인수하고 나니 오후 2시 30분정도였습니다. 이동하느라 식사 시간을 놓쳤기 때문에 차를 끌고 바로 스시야로 향했습니다. 차로 2분만에 도착한 듯 하네요. ㅎ스시야는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렌터카 이용하시는 분들도 이용하기 편합니다. 대마도로 향하는 배 안에는 한국사람 500명은 타고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다 스시야로 가면 어쩌나 싶었는데, 의외로 주차장은 매우 한가했고, ..

특별한 날 2018.12.04

대마도여행기 1 (SRT, 배, 숙소 예약 및 후기)

9월말 태풍 짜미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오키나와 여행을 취소했었습니다. 힘들게 정한 가족 여행을 이대로 취소하기는 아쉬워서 10월말로 다시 급하게 날짜를 잡았습니다. 호텔, 렌트카, 항공권 모두 예약을 마치고 여행갈 날 만을 기다렸는데, 가족 중에 한명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어 또 한번 취소를 하게 됐습니다. 호텔과 렌트카는 무료 취소 가능한 날에 취소를 해서 수수료 없이 취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어로 예약한 항공권은 아파서 못가는데도 병원 입원한 본인만 진단서 등 서류 제출하면 무료로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고 해서 1일당 8만원씩 32만원 취소 수수료 내고 취소 했습니다. 올해는 정말 오키나와의 신이 허락을 하지 않는구나 생각하면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낚시광인 친정 아버지가 대마도로..

특별한 날 2018.11.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