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말은밥의 일상

건조한 가을, 정전기의 계절왔습니다. 집에 가습기도 틀어서 습도 조절도 하는데, 극세사 이불에서 탁탁 튀는 정전기, 패딩점퍼와 니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등등 뭘 손으로 만지지가 꺼져지는 정도 입니다. 그래서 이걸 좀 줄여볼 수 없을까 싶어서 찾아가 발견한 제품 입니다. 셀로몬 정전기 방지 섬유스프레이 입니다. 용량은 200ml 입니다. 저는 사무실, 집에 각각 두고 사용하려고, 3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꼬막을 좋아해서 꼬막 비빔밥이 유명한 식당들에 가서 가끔 먹곤 합니다. 생꼬막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해먹기는 귀찮기도 하고, 그 맛을 낼 수도 없을 것 같으니까요. 그러다 요즘 매일 같이 보고 듣고 있는 유튜브 & 팟캐스트 '새날'의 온라인 몰인 새날마켓에서 가정식 여수 순살 꼬막을 알게되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200g (8,900원), 300g(12,500원) 두 종류 있는데, 이왕 먹는거 잔뜩 먹어야 하니까 300g x 2개 주문했습니다.ㅋㅋ 택배 받은 날 바로 1캔 뜯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를 열면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짠~ 실링을 열면 매콤 달달한 순살 꼬막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양념만 찍어먹어봐도 너무 맛있어요. 꼬막 무침 자체로도 매콤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불꼬막 비빔밥이기 때..

오늘은 우리집 5세 딸랑구의 요즘 최애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청정원 대부도 그 집 그 맛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이 심해서 거의 먹는 것만 먹는 아이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칼국수 맛집에서 칼국수를 한 입 먹어본 이후로 칼국수 맛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1주일에 2번은 꼭 먹는 것 같아요. 청정원 바지락 칼국수는 생면 2개, 액상 소스 2개, 건더기(후레이크) 스프 2개가 들어있습니다. 1인분 씩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다만, 생면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조리법 (1인분 기준) 1. 생면에 붇은 전분을 잘 털어낸 후 준비해 둡니다. 2. 큰 냄비에 물 550ml(종이컵 약 3컵 3/4)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면, 바지락 소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