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날

전국구 맛집 양주 밀밭칼국수 2호점 방문 후기 ( 내돈내산 솔직후기)

물말은밥 2021. 10. 2. 00:09
반응형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샌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끼면서~

밀밭칼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추석 때 어디 가지 않았기 때문에

추석 당일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밀밭칼국수로 향했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쉬지 않을까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자동응답으로 연중무휴라고 하고,

검색을 해봐도 정보만 나왔네요.)

 

 

밀밭칼국수가 가까워질 무렵, 

밀밭 주차장에서 돌아나오는 차들이 보이더라구요.
쎄한 느낌이들어 가보니, 

추석 당일 휴무라는 종이가 붙어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다시 가보자~해서 갔습니다.

 

 

추석 당일에 못왔던 사람들이 다 왔는지,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이미 주차장에 더이상 들어갈 공간도 없을 정도로

웨이팅이 길어어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전 ㅋㅋ

9월 24일 금요일!!!

11시 20분쯤 도착해서 보니 대기 19번 -_-

이미 11시에 동시 입장한 손님들 빼고

19번이었기 때문에

두번째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한번에 다 빠져나간 이후의 모습입니다.

한가해 보이지만, 금방 다시 꽉 찼습니다. ㅋㅋ

 

밀밭칼국수 메뉴는 간단합니다.

칼국수 9,000원
매운칼국수 9,000원
만두 4,000원
생채비빔밥 3,000원
공기밥 1,000원

 

저는 항상 생치비빔밥 2개,  칼국수 2 인분 주문 합니다.

(어른 둘, 5세 딸 한명)

 

 

반찬은 배추김치, 무생채 두가지 입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무생채비빔밥이 먼저 준비됩니다.

밥에 김, 참기름을 뿌린 채로 나오고,

무생채는 원하는 만큼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무생채가 은근히 매워서

적당히 넣어서

비벼 보시고 추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약간 끓인상태로 나옵니다.

 

테이블에 칼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1. 칼국수가 끍어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2.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제거한 후 집게로 면을 뒤적인다.
3. 면을 뒤적이며 2~3분 정도 익히고 김치를 얹어 맛있게 먹는다.

 

 

 

칼국수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맛있게 끓인 칼국수를

앞접시에 덜어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면 됩니다.

 

 

밀밭칼국수의 특징은

시원한 바지락 국물과

탱글탱글한 칼국수 면발을 들 수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굉장히 흔한 메뉴이지만,

면발이 확실히 뭔가 비법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밑밭칼국수가 맛있는 집이라는 걸 인정하는 이유는

입맛 까다롭고,

편식 심한 우리집 딸랑구가

아주 맛있게 먹기 때문이에요. ㅎㅎ

 

 

양주로 이사와서 워낙 유명한 집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사와서 얼마 안되어서 맛잇는 녀석들에도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웨이팅이 더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밀밭칼국수 2호점이

아무래도 주차장이 넓어서 편한 것 같아요.

 

밀밭칼국수 2호점

전화번호. 031-864-2726
주소. 경기 양주시 청담로 231(고암동)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까지 
(설, 추석 당일 휴무 가능성 있음)
주차장

 

 

반응형